무단횡단하던 20대 외국인 여성, 택시에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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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20대 외국인 여성이 불법 유턴하는 택시에 치여 숨졌다.

29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0시 10분께 서구 가좌동의 한 도로에서 A(54)씨가 몰던 택시가 무단횡단을 하는 필리핀 국적의 B(27·여)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B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A씨는 동부제강 방면 왕복 2차로에서 손님을 태우려고 반대편 차로로 불법 유턴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의 택시 내부에 부착된 블랙박스를 확보하고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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