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토빈세' 내년 1월 시행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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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유로존 11개국이 합의한 금융거래세, 일명 토빈세를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계획을 공식 제안했다고 BBC가 보도했습니다.

EU는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주식과 채권, 외환 등 거래에 0.1%의 세율을, 금융파생상품에는 0.01%의 세율을 부과한다는 계획입니다.

EU는 이 같은 금융거래세가 시행되면 300억 유로 이상의 세수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독일과 프랑스를 비롯해 이탈리아, 스페인, 오스트리아 등 유럽연합 11개국은 지난달 금융거래세 도입에 합의했습니다.

반면 영국 등 16개국은 반대하고 있지만 9개 회원국만 동의하면 통과되는 '협력 제고' 규정에 따라 시행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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