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60대 남자가 140m 높이의 깎아지른 듯한 암벽에서 떨어졌으나 헬멧 덕분에 기적적으로 생명을 건졌다.
28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이 남자는 전날 어스파이어링산 국립공원에 있는 오우풀산 부근의 바위 봉우리에서 추락, 머리와 등, 팔 등에 큰 상처를 입고 헬기 편으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트위젤 경찰서의 레스 앤드루 경사는 사고를 당한 남자가 일행 3명과 함께 암벽을 타고 하산하다가 습기에 찬 바위를 헛디뎌 추락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사고를 당하고도 살아난 것은 큰 행운이라며 아마도 머리에 쓴 헬멧 덕에 생명을 건질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긴급 구조대의 데이브 윌슨은 사고를 당한 남자가 퀸스타운 병원을 거쳐 더니든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밝히고 당분간 의료진의 면밀한 관찰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오클랜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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