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오상진VS엄홍길, 닭볶음탕 요리대결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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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오상진과 산악인 엄홍길이 그동안 숨겨뒀던 요리 실력을 공개했다.

최근 전라남도 순천에서 진행된 SBS ‘땡큐’ 촬영에서 오상진과 엄홍길은 은지원, 차인표와 함께 1박 2일간의 여행을 떠나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함께 보냈다.

특히 평소 요리를 즐기는 오상진은 “막내인 제가 요리를 대접하고 싶다”며 자신만의 특별 레시피로 만든 닭볶음탕을 형님들에게 선보였는데, 요리 재료를 직접 재래시장에서 구입 해 준비하는 등 정성을 보여줬다.

이에 산악인 엄홍길도 “히말라야 베이스캠프에서 후배 산악인들에게 자주 해주던 음식이 닭볶음탕이다”라며 오상진과 같은 메뉴를 만들기로 도전해 은지원의 제안으로 즉석에서 두 사람의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황당한 벌칙을 걸고 긴장 속에 요리를 펼쳐 시작부터 서로를 견제하는 등 날카로운 신경전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오랜 자취로 쌓아온 생활 요리의 달인 오상진과 거친 야생의 히말라야 스타일 요리의 달인 엄홍길 중 요리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되었을지, 그 결과는 29일 ‘땡큐’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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