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퉁, 33살 연하 아내와 3살짜리 딸 공개에 눈물 흘린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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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퉁이 딸과 33살 연하 미모의 아내를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eNEWS-결정적 한방'에서는 오는 4월 7번째 결혼을 앞둔 유퉁의 몽골인 아내와 둘 사이에서 생겨난 딸 모습이 단독 공개됐다.

유퉁은 제작진 요청에 예비신부 잉크아물땅 뭉크자르갈 씨와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세살 난 딸 유미와 몽골에 있는 집을 직접 소개했다.

유퉁은 자국민과 결혼한 외국인 남성이 이혼하고 재혼할 때 5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몽골 법 때문에 몽골 대사관이 비자를 발급해주지 않아 현재 가족과 떨어져 홀로 지내고 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비자 내주는 게 이렇게 까다로울 수 없다. 준비할 수 있는 서류는 모두 준비하고 제출했는데 또 서류를 요구한다. 아내가 불법 체류할 이유가 없는 상황인데 각서를 쓰라니까 자존심 상한다. 변호사와 다시 한 번 상의해볼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유퉁은 이제 3살이 된 딸의 사진을 보며 "태어날 때 손가락이 하나 더 있었다. 가끔 내 손을 잡아 보는데 자기도 이상한 걸 느끼는 것 같다. 빨리 한국에 데려와 수술을 시켜줘야 한다"고 고백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려 또 한번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퉁 사진=tvN 'eNEWS' 방송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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