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남북 군사통신선을 끊은 데 대해 미국이 북한과 소통 채널이 아직 열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패트릭 벤트렐 국무부 부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유일하게 남은 남북 소통 채널인 군사 당국 통신선을 단절한 것과 관련해 "미국은 북한과의 소통 수단이 별도로 있고 이를 위한 채널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클리퍼드 하트 미국 6자회담 특사와 한성렬 유엔 주재 북한 차석대사의 외교 경로인 '뉴욕 채널'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 채널이 아직 살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북한과 건설적으로 대화할 준비가 돼 있지만 이를 위해 북한은 2005년 비핵화 공동성명과 국제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부대변인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도발적 언동'은 북한을 고립시킬 뿐이라는 전날 성명을 되풀이해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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