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 500%' 무등록 대부업자 등 14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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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부경찰서는 27일 연 500%가 넘는 높은 이자를 챙긴 혐의(대부업등록및금융이용자보호법위반)로 문모(32)씨 등 무등록 대부업자 14명을 검거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대구에 대부업 사무실을 차린 뒤 김모(31.여)씨에게 150만원을 빌려주면서 선이자 명목으로 17만원을 제하고 하루 4만원씩 45일간 연 509%의 이자를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문씨 등 무등록 대부업자들은 이런 수법으로 최근 몇 달간 대구지역에서 모두 17명에게 4천200만원을 빌려준 뒤 800만원의 이자를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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