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이후 '트리플A' 국채 규모 6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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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국제 신용평가사로부터 최고 신용등급인 트리플A를 받는 전 세계 국채 규모가 금융위기 이후 60% 넘게 줄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피치, 무디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등 국제 신용평가사로부터 트리플A 등급을 받는 국채 규모는 2007년 11조 달러, 우리돈 약 1경 2천조 원에서 현재 4조 달러로 감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2011년 8월 S&P로부터 트리플A 등급을 박탈당한 데다 영국과 프랑스가 재정 악화로 최고 등급을 잃어 트리플A 등급을 보유한 9개국에서 제외된 데 따른 것입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금융위기 이후 신흥시장으로의 자본 유입이 확대되는 등 투자 지형이 바뀌고 세계 신용등급의 지도가 다시 그려졌다고 전했습니다.

실제 미국과 유럽 주요국의 신용등급은 하향조정된 반면 중남미 국가들에서는 일련의 등급 상승이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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