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머런 총리 "일하지 않는 이주민은 복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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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유럽 이주민을 겨냥해 '복지 삭감'의 칼을 꺼내 들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서포크 대학에서 가진 연설에서 유럽 이주민이라도 일하지 않으면 복지 혜택을 제한하겠다며 이주민 복지 삭감 구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영국에 들어오는 이주민은 취업 의지가 있는지를 검증받아야 할 것이라며 이런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영국에 들어온 일부 이주민들이 정당한 기여 없이 복지 체계에 안주하려 한다는 심각한 우려가 있다며 정부는 이런 부작용을 막도록 모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구체적인 방안으로 유럽 이주민에게 6개월간 구직활동 기회를 제공하되 이 기간에 취업하지 못하거나 취업 가능성을 입증하지 못하면 복지 혜택을 삭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이주민의 영어 구사능력을 비롯해 취업 능력을 평가할 평가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미취업 유럽 이주민이 영국에서 국민건강보험 서비스를 이용하면 출신국에 발생한 비용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럽 이주민은 입국 뒤 2년이 지난 뒤에만 임대주택을 신청할 수 있도록 주택수당 규정도 강화하겠다고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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