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견 도박 사이트 등장…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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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견 도박을 전문으로 하는 불법 사이트를 국내 동물 보호단체가 고발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달 초에 개설된 이 사이트에는 투견의 프로필과 영상물이 게시돼 있고 회원 수는 26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박을 목적으로 동물을 학대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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