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성유리 등 한자리에’ 출생의비밀 대본연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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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 성유리 이진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유준상 성유리 이진 한상진 이효정 등은 24일 경기도 고양시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특별기획 ‘출생의 비밀’(극본 김규완, 연출 김종혁) 첫 대본 연습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대본 연습은 김종혁 PD가 연기자 소개를 하며 시작 했는데 갈소원이 숨을 몰아쉬며 들어왔다. 이에 유준상이 “소원아, 대본 연습에 늦어서 헐떡이는 것은 이미 이십년 전에 쓰던 방식”이라고 농을 던져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었다.

사실 갈소원은 대본연습에 늦은 것이 아니고 일찍 와서 의상 피팅을 마치고 급하게 뛰어 오느라고 숨을 헐떡거렸다.

유준상은 극중 홍경두의 대사가 전부 충정도 사투리도 돼 있어 사투리 연기를 해야 하는 상황. 이에 충청도 출신의 연기자 수준으로 완벽한 사투리를 구사했고 갈소원 또한 어린 나이 답지 않게 능청스러운 사투리를 했다.

‘출생의 비밀’은 기억을 잃은 여자가 자신과 어울릴 것 같지 않는 한 남자를 만나 지워진 기억의 조각을 맞춰나가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

이번 드라마는 형제가 등장하며 형 최국 역에 김갑수, 최석역에 이효정이 맡았다. 최국의 딸 정이현 역에 성유리, 정이현의 남편 홍경두 역에 유준상이 캐스팅 됐으며 부부 사이에 딸 홍해듬은 갈소원이 출연한다.

최석의 큰아들 최기태 역에 한상진, 정이현의 절친이자 최기태와 부인인 이선영 역에 이  진이 연기하게 된다.

한편 ‘출생의 비밀’은 오는 29일 첫 촬영을 시작하며 ‘돈의 화신’의 바통을 이어 받아 오는 4월 27일 첫 방송 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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