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상대 강도미수범 검거…"생활비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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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주택가에서 여성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으려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세종경찰서는 25일 강도미수 등의 혐의로 강모(37·무직)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씨는 지난 21일 오후 9시께 세종시 조치원읍 주택 밀집 지역 한 도로에서 A(34·여)씨를 흉기로 위협하며 가방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강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A씨는 세 살배기 아이도 안고 있었으나 아이는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씨는 경찰에서 "생활비가 없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범행 현장 등의 폐쇄회로(CC)TV를 뒤져 강씨의 동선과 소재를 파악한 뒤 조치원읍 자택에서 그를 붙잡았다.

강씨 자택에서는 범행에 사용된 흉기가 발견됐다.

경찰은 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여죄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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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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