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한이 최전방에서 국지 도발을 감행하면 한국과 미국이 함께 응징에 나서는 '공동 국지도발 대비계획'이 발효됐습니다. 북한 도발 시 우리 군이 먼저 대응 타격에 나서고, 필요할 경우 2차로 미군의 전력을 지원받는 방식입니다.
2. 경기도 하남의 3층짜리 상가 주택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건물 1층에 살던 여성과 지나가던 시민 6명이 다쳤고, 주변 주택 수십 동의 유리창이 깨졌습니다.
3. 충남 천안에서 경찰과 납치 용의자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10km에 이르는 차량 추격전이 벌어지고, 10여 발의 총격이 오간 끝에 경찰은 용의자 47살 조 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용의자 조 씨는 20대 여성을 납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4. 다음 달부터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하는 월소득 130만 원 미만 근로자에 대해 정부가 사회보험료 절반을 지원합니다. 모두 189만 명의 근로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5. 암과 같은 중증 환자는 진료비의 95%를 지원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실을 환자에게 알려주지도 않고, 진료비도 제대로 감면하지 않은 병원들이 있습니다. 병원 측은 청구하지 않은 환자 탓을 하고 있습니다.
6. 영유아 5명 가운데 1명 정도가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유아의 자폐증, 과도한 불안과 공격성, 언어 발달 지연 등에 대해 정부가 처음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뉴스인 뉴스에서 짚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