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 달 넘게 해외 체류 중인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의 패널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와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다음 달 초 귀국해 대선 과정의 고소·고발사건 관련해 조사를 받겠다는 뜻을 검찰에 서면으로 전달했습니다.
이들은 담당 변호인을 통해 4월 초순 출석하겠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지난 19일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주씨는 서면에서 '4월5일이나 8일쯤 일정을 잡아주면 무리 없이 출석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검찰은 변호인 측이 서면 의견서를 제출하기에 앞서 두 사람에게 오는 27일까지 출석하라는 2차 통보를 한 상태입니다.
이들은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 후보가 '정수장학회 문제를 해결하려고 1억5천만원짜리 굿판을 벌였다'고 주장한 원정 스님 인터뷰를 내보내 새누리당으로부터 고발당했습니다.
또 박 대통령의 동생 지만씨가 5촌 조카들의 살인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가 허위사실 공표 등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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