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의 나지브 미카티 총리가 내각 총사퇴를 선언했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 자지라가 보도했습니다.
미카티 총리는 일신상의 이유와 국내 여러 문제에 관한 의견 차이로 사퇴를 결정했다며 밝혔는데, 당분간 술레이만 대통령이 임시 내각을 맡을 예정입니다.
미카티 총리의 사임은 이웃나라 시리아의 유혈 사태와 맞물려 레바논의 정국 불안과 긴장을 고조시킬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레바논은 2011년 3월 시리아 사태가 시작된 이후 시리아 정부에 대한 찬반 갈등으로 유혈 충돌이 발생한데다, 시리아 난민 유입으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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