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커플 김범-정은지, 미공개 포옹신 ‘애틋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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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범 정은지가 애틋한 포옹을 했다.

26일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제작사 측은 김범 정은지의 포옹신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진성(김범 분)의 품 안에 안겨 희선(정은지 분)이 울고 있는 모습. 진성은 희선이 수(조인성 분)를 좋아하는 것을 알지만 그녀를 좋아하기 때문에 우는 희선이 걱정되고 안타깝기만 한 표정이다.

이 장면은 지난 주 방송에서 편집돼 공개되지 못했다. 오수(조인성 분)는 오영(송혜교 분)과 함께 바닷가를 가느라 희선의 언니이자 자신의 첫사랑인 희주의 기일을 잊어버렸다. 희선과 진성은 오수가 제사에 참석하지 않았어도 언니를 뿌린 곳에 있을 거라 믿었지만 오수는 정작 그 곳에도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이에 희선이 전화를 걸어 오수에게 복수 할 것을 이야기 했다.

방송은 희선이 오수에게 전화를 끊는 장면까지만 전파를 탔지만 실제는 그 이후 슬퍼하는 희선을 진성이 따뜻하게 안아주는 장면까지 촬영되었다. 여러 가지 상황들을 고려해 본방에서는 편집하게 되었지만 방송 마지막에 스틸 사진을 통해 이 장면을 공개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이번 스틸 사진을 공개하며 “많은 분들께서 ‘탄산커플’ 진성과 희선의 로맨스도 기대하고 계신 것으로 안다. 톡톡 튀는 ‘탄산커플’의 로맨스도 앞으로는 펼쳐질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달라. 특히 상남자 진성의 희선을 향한 순정이 ‘산소커플’ 오수 오영 못지 않게 애절하니 많은 기대 갖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진성과 희선은 톡톡 튀는 탄산 같은 커플이라 해 ‘탄산커플’이라는 애칭이 붙었다.

한편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지난 13일 방송된 이래로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순항 중. 27일 6회가 방송된다.

사진=바람이분다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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