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마련하려고"…공사장 돌며 전선만 훔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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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혜화경찰서는 신축 공사현장을 돌며 전선을 훔친 혐의로 41살 최 모씨를 구속하고, 55살 홍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씨 등은 지난해 12월 서울 숭인동에 있는 주상복합 건물 공사현장에서 전선 3.3km, 시가 4백만 원 상당을 훔치는 등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모두 11차례에 걸쳐 천 5백만 원어치의 전선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20여 년간 건설현장에서 일했는데 "겨울철 일거리가 없어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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