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가 중국, 일본, 대만, 그리고 한국 등 5개국의 냉연강 제품에 대해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정부 관료는 덤핑 제품으로 인한 자국 산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며 5.9%에서 55.6%의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5개국에서 수입되는 냉연강 제품에 추가로 수입 관세가 부과될 수 있고, 이는 향후 3년간 유효하다며 재무장관이 지난 19일 서명했고, 며칠 안에 관세안이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 철강회사들이 가장 높은 55.6%의 관세가 부과됐고, 대만 회사들이 가장 낮은 5.9%의 관세를 부과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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