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의 파격 변신"…베네딕트 컴버배치, '다크니스'서 매력적 악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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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드라마 '셜록'으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스타트렉'의 새로운 시리즈인 '스타트렉 다크니스'(이하 '다크니스')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다크니스’는 '스타트렉: 더 비기닝'의 속편으로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과 그들에게 전쟁을 선포하는 강력한 상대의 대결을 담은 영화.  전편과 마찬가지로 J.J. 에이브람스가 메가폰을 잡고, 아이맥스 3D로 업그레이드해 화려한 영상을 구현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공개된 28분 분량의 풋티지 영상을 통해 '다크니스'가 베일을 벗었다. 전편의 주역 크리스 파인, 칼 어번, 조 샐다나가 출연한 가운데 새로운 얼굴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활약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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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드라마 '셜록'에서 타이틀롤을 맡아 현란한 두뇌게임을 주도했던 컴버배치는 이번 영화에서 악역에 도전했다. 컴버배치는 '존 해리슨' 역을 맡아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을 위기에 빠뜨렸다. 차가운 눈빛과 강렬한 액션 연기로 종전과는 다른 매력을 과시했다.

'셜록' 이후 '워 호스', '호빗:뜻밖의 여정'(목소리 출연)으로 할리우드에 본격 진출한 컴버배치는 '다크니스'를 통해 생애 첫 블록버스터 영화에 출연했다.

'다크니스'에서 주인공을 능가하는 매력적인 악역을 맡은 컴버배치가 '스타트랙'의 인기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개봉은 오는 5월.

ebada@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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