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모' 첫 예고 공개, 신하균·이민정 은근 잘 어울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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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수목 드라마스페셜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이하 ‘내연모’)이 첫 예고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20일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12회 방송이 끝나자마자 ‘내연모’의 30초짜리 예고편이 전파를 탔다.

공개된 영상은 정치적 사건들, 특히 국회에서 국회의원들이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며 ‘내연모’가 정치인들이 등장하는 드라마임을 알렸다. 하지만 곧바로 ‘이것은 정치이야기가 아닙니다. 평범한 연애이야기입니다’란 자막으로 이 드라마가 무거운 정치 이야기가 주제가 아니라, 남녀간의 로맨스가 중심이 된다는 것을 밝혔다.

예고편에는 박희순, 한채아, 공형진 등 배우들의 모습이 짧게 등장했다. 그리고 드라마에서 정치적 노선이 다른 국회의원을 각각 연기하는 것으로 알려진 신하균과 이민정이 서로를 아련하게 바라보는 영상으로 마무리하며 극중 두 사람의 복잡한 관계를 암시했다.

예고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예고부터 매력이 터진다", "지금 티저 영상 찾아서 몇 번째 돌려보는 중", "두 사람 잘 어울리네", "갑자기 심장이 쿵쿵 뛰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드라마 '내연모'는 이응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정치적 색깔이 완전히 다른 두 남녀 국회의원이 여야(與野)와 전국민의 감시 속에 벌이는 짜릿한 비밀연애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를 만든 권기영 작가와 손정현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로맨틱 코미디 ‘내연모’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후속으로 4월 초순 첫방송될 예정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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