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프로스에 대한 구제금융안이 의회 비준을 통과하지 못하면서, 키프로스 정부는 은행 영업 중단을 연장하는 한편 여야 정치권과 비상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플랜B'로 불리는 비상 대책은 은행 구조조정을 비롯해 국채 추가 발행, 러시아 차관 추가 도입 등을 골격으로 삼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이 전했습니다.
니코스 아나스타시아데스 대통령은 정당 지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의회의 비준 거부 결정을 존중한다"며 추후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은행 예금의 대량 인출을 막기 위해 은행 영업 중지 기간을 당분간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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