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영화시장 이정도였어?"…'아이언맨3', 전세계 최초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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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할리우드 최고 기대작 '아이언맨3'(감독 셰인 블랙)가 오는 4월 25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수입사 소니픽쳐스월트디즈니스튜디오스코리아는 20일 "'아이언맨3'가 오는 4월25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아이언맨3'의 한국 개봉은 전세계 최초일 뿐만 아니라 자국인 북미(5월3일 개봉)보다 일주일이나 앞선 것이다. 

'아이언맨3'의 최초 개봉은 한국 시장이 가진 파워를 보여준다. 그도 그럴 것이 '아이언맨' 시리즈는 1, 2편을 통틀어 한국에서만 9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아이언맨'의 흥행은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했던 외화 '어벤져스'의 흥행(700만명 동원)에도 큰 도움을 줬다.

이번 시리즈에 대한 한국 관객의 관심도 뜨겁다. 지난해 10월 공개된 ‘아이언맨3’ 티저 예고편은 조회수만 110만 클릭을 기록해 영화에 쏟아진 관심을 입증해보였다. 

'아이언맨3'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기네스 팰트로, 벤 킹슬리, 돈 치들, 가이 피어스 등이 출연하며, 전편보다 강력해진 액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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