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의 손호영과 김태우가 오랜만에 노래호흡을 맞췄다.
손호영과 김태우는 최근 진행된 SBS ‘도전 1000곡’ 녹화에 함께 참여했다. 두 사람은 god 활동 시절로 돌아간 듯, 시원한 가창력과 환상의 팀워크를 뽐내며 이날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매 무대마다 콘서트장을 방불케 할 만큼의 뛰어난 노래실력과 화려한 무대매너로 지켜보는 이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이날 MC 이휘재는 김태우가 결혼해서 아이까지 있는 반면, 형인 손호영은 아직 미혼인 것을 고려해 손호영에게 이상형을 물었다. 손호영은 “집에서 요리해주는 여자”라고 답했다.
이에 짓궂은 이휘재는 “MC 장윤정과 (손호영이) 동갑”이라며 분위기를 몰아갔고 “장윤정이 잘하는 요리는 소맥, 양맥 마는 것은 다 잘한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손호영과 김태우가 오랜만에 의기투합 노래 무대는 오는 24일 오전 8시 10분에 방송될 ‘도전 1000곡’에서 공개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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