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립유치원 "납입금 45만 원 이상 안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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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사립유치원 300여곳이 납입금을 45만원이상 안받기로 했다.

부산유치원연합회는 사립유치원 원장들이 유치원 납입금 안정화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유치원연합회는 "이번 결의는 누리과정이 도입돼 유치원에 등원하는 만 3~5세 어린이들에게 매달 22만원을 지원하게 됨에도 불구하고 일부 유치원이 고액납입금을 징수하거나 유치원비 과다인상으로 실질적인 복지혜택이 학부모에게 돌아가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기본교육과정을 기준으로 45만원이상 납입금을 받고 있는 유치원은 교육비를 자율적으로 인하하고 급식재료비와 차량비 등 수익자부담경비의 인상률은 물가상승률 2.6% 이하로 지키겠다고 했다.

원장들은 115년 유치원 역사에 걸맞게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질 높은 유아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사립유치원 원장과 설립자 300여명은 21일 오후 3시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부산유치원연합회 총회에 참석, 유치원 납입금 안정화에 동참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한다.

부산유치원연합회의 한 관계자는 "부산에서는 고액납입금을 받는 유치원의 수가 수도권에 비해 적은 편이지만 과다한 유치원 납입금 상승을 막고 학부모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납입금 안정화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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