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군 함대가 어제(19일) 오후 하이난다오 싼야항을 출항해 서태평양 훈련에 나섰다고 중국라디오방송망이 밝혔습니다.
중국 해군이 서태평양 훈련에 들어간 것은 지난 2월 춘제 전후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상륙함, 미사일 구축함, 미사일 호위함 등 4척의 군함과 헬리콥터 4대, 공기부양선 1척 등이 동원됐습니다.
또 1개 연대 규모의 육상전투 병력도 훈련에 참가했습니다.
중국 해군은 최근 수년간 일본 오키나와 미야코 해협 등을 통과, 서태평양으로 진출한 뒤 편을 나눠 실전전투 훈련을 하는 등 원양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미국의 견제 등에 맞서 인도양, 태평양 등지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항공모함 개발 및 건조, 장거리 대형 수송기 개발 등 원거리 전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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