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 포천의 한 모텔에서 남녀 4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1명이 숨졌고, 3명은 의식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9일) 오후 5시 10분쯤 경기도 포천의 한 모텔에서 남녀 4명이 한 방에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모텔 종업원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일행 가운데 25살 여성 김 모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고 40살 정 모 씨 등 3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강구명/경기 포천경찰서 수사과장 : 연탄 화덕이 문 앞에 놓여 있고 수면제도 있었고, (화재)감지기를 청테이프로 붙여놨더라고요.]
경찰은 정 씨 등이 의식을 회복하는 대로 이들이 한 방에 투숙하게 된 경위 등을 수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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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에서 물에 잠긴 흰색 승용차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어제 오후 5시쯤 경기도 안성의 한 국도에서 37살 이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옆 칠곡 저수지로 빠졌습니다.
운전자 이 씨는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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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 반쯤에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빌딩에서 자동차 엘리베이터를 점검하던 64살 한 모 씨가 9미터 아래로 떨어져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엘리베이터 상판이 기울면서 한 씨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