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양헌이 주다해를 위해 모든 죄를 뒤집어썼다.
19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 20회에서 경찰의 취조를 받는 주다해(수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다해는 모든 정황이 드러났지만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것.
하지만 주양헌(이재윤 분)이 나타나 자신의 단독범행이라고 자백했다. 주양헌은 “우리 아버지 죽이고 제대로 된 죗값도 안 치르는 하류가 출소하던 날 제가 죽였습니다”라며 “대포차량을 준비했는데 재수 없게 백도훈이 죽게 된 겁니다. 전부 다 저 혼자 한 것입니다”라며 자백했다.
이어 주양헌은 “다해는 제가 차재웅을 죽이려는 사실도 몰랐어요”라며 “알았다면 막았겠죠”라며 모든 일은 자신이 저지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류는 백도경(김성령 분)을 찾아가 주다해가 살인사건에서 빠져나갔음을 알리고 대책을 강구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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