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비빔밥 친구 "브루스 윌리스가 특별히 신경 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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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와의 촬영 비화를 공개했다.

최근 앳스타일과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한 이병헌이 영화 '레드2' 작없을 함께 했던 브루스 윌리스와의 촬영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병헌은 "'레드2' 촬영 첫날 브루스 윌리스, 캐서린 제타존스, 존 말코비치, 앤서니 홉킨스, 헬렌 미렌이 다 있었다. 그들의 기에 눌리는 것을 두려워하기보다는 '함께 사진이나 찍자고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지.아이.조2' '레드2' 등 두 편의 작품에 연이어 함께 연기를 하게 된 브루스 윌리스에 대해 이병헌은 "브루스 윌리스가 먼저 다가와 특별히 신경 써줬다. 만날 때마다 깍듯이 악수를 권하고 90도로 고개 숙여 인사해줬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이어 "브루스 윌리스는 한국이 동방예의지국이라는 점을 알고 있어서인지 항상 예의를 지켜줬다. 함께 비빔밥 도시락을 먹으면서 영화 얘기를 하며 이전보다 더욱 친해졌다"고 브루스 윌리스와의 친분을 전했다.

한편, 이병헌의 할리우드 출연작 '지.아이.조2'는 오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고, '레드2'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이병헌 비빔밥 친구=SBS E! DB)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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