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보험 합의금 횡령 변호사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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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경찰서는 교통사고 사건을 수임받아 보험회사 등으로부터 수령한 보험 합의금 중 일부인 6억7천만원을 횡령한 혐의(횡령)로 변호사 L(56)씨를 구속했다.

L씨는 2009년 피해자 2명으로부터 교통사고 사건을 수임받은 뒤 2010년 5월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로부터 보험합의금 7억원 등 2회에 걸쳐 10억원을 수령하고도 6억7천만원을 돌려주지 않고 횡령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L씨는 10억원의 합의금 가운데 피해자에게 5회에 걸쳐 총 4억원만 지급하고 수임료 1억1천만원을 제외한 4억9천만원을 보관하다 소비하는 등 같은 수법으로 같은 해 10월까지 2차례에 걸쳐 6억7천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1989년부터 강릉에서 변호사를 개업해 운영 중이었으나 이 사건과 관련, 수배 중이었다.

(강릉=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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