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대대적인 '채무 탕감'을 해줄 것이라는 기대에 빚을 갚지 않고 버티는 채무자가 늘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은행의 집단대출 연체율은 2%로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집단대출이란 아파트 분양자들이 입주를 앞두고 건설사에 줘야 하는 중도금과 이주비 등을 단체로 빌리는 것입니다.
은행 관계자들은 집단대출 연체율 상승 원인은 집값 하락이 결정적이지만, 최근에는 새 정부의 지원대책 기대심리도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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