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입소 "이곳에서 돌아오길 기다릴 거예요"…팬들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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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이 입대한다.

세븐은 19일 오후 경기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소한다. 이른 시각부터 306보충대 앞은 세븐을 배웅하기 위한 100여명의 팬들로 북적였다.

부대 앞에서 만난 42살의 한 일본 팬은 “태어날 때부터 세븐을 좋아했다. 세븐을 기다릴 것이다. 그의 외모, 성격 모두 좋다. 건강히 잘 다녀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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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러시한 팬은 “이곳에서 세븐을 기다릴 것이다. 2년 동안 군 복무 잘하고 건강하게 돌아왔으면 좋겠다. 사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븐의 입소 현장에 연인 박한별이 동행하지는 않는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 관계자는 19일 SBS E! 연예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박한별이 세븐의 입소 현장에 함께 하지 않는다. 최근 두 사람이 서로의 일로 바빠 자주 만나지는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 세븐은 가능한 조용히 입대하길 원한다.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고 전했다.

이날 의정부 306 보충대로 입소하는 세븐은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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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래,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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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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