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차로 전국 돌며 아파트 턴 10대 무더기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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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돌아다니며 빈 아파트를 털어온 가출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대낮에 복도식 아파트의 방범창을 열고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17살 최 모 군 등 4명을 구속하고, 공범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경기, 경북 일대 아파트를 돌아다니며, 모두 서른 차례 걸쳐 승용차와 금품 등 1억 6천여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방범창을 잡아당기면 쉽게 창문을 통해 들어갈 수 있는 복도식 아파트만 범행 대상으로 노렸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또, 인터넷을 통해 구매한 대포차를 타고 무면허로 운전하며 돌아다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금품을 사들인 금은방 업자 2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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