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도경이 주다해를 가위로 찔렀다.

18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 19회에서 백도경(김성령 분)이 주다해(수애 분)를 가위로 찌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백도경은 죽은 백도훈(정윤호 분)의 복수를 하기 위해 주다해를 찾았다. 백도경은 옆에 있는 가위를 발견했고 주다해를 쫓아가 칼로 찌른 것.

뒤늦게 하류가 달려왔지만 주다해는 복부를 찔려 피를 흘리게 됐다. 하류는 “손에 피를 묻힐 겁니까?”라며 “그게 도훈 씨가 바라는 것일까요?”라며 백도경을 진정시켰다. 하지만 백도경은 “자식 잃은 엄마 마음을 알아요?”라며 “도훈이, 동생이 아니라 내 아들이에요”라고 말하며 주다해에 대한 원망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주다해는 자신을 찌른 백도경의 처벌을 원하지 않았고 선처를 부탁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

▶ 원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