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센터 "국가 부도위험 韓日 현상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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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부도 위험이 일본보다 높게 평가된 현 상황이 지속될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제금융센터는 '한·일 신용부도 스와프 재역전'에 대한 보고서에서 "아베노믹스의 경기부양 기대로 일본의 신용부도 스와프 프리미엄과 엔·달러 환율, 일본 주가의 역 상관관계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CDS 프리미엄은 채권을 발행한 기업이나 국가가 부도났을 때 손실을 보상해주는 파생상품, CDS에 붙는 가산금리를 말하는데, 이 수치가 떨어진다는 것은 발행 주체의 부도 위험이 그만큼 낮아진다는 뜻입니다.

한국의 CDS 프리미엄은 지난해 9월 중순부터 올해 3월 초까지 일본보다 낮았지만 이달 6일을 기점으로 일본에 역전당한 상태입니다.

보고서는 "외국계 투자은행들은 엔·달러 환율이 달러 당 90~100엔까지 오르고, 공공부문의 경기부양 효과로 2분기 중 일본이 2~3% 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최근 일본 주가가 오를수록, 엔·달러 환율이 높아질수록 일본의 CDS 프리미엄이 낮아지는 현상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엔화 약세가 이어지는 한 당분간 일본의 CDS 프리미엄이 우리나라보다 낮은 수준이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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