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주 중소기업청 내정자가 전격 사퇴했습니다.
중소기업청은 오늘(18일) 황철주 내정자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고, 박근혜 대통령은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황 내정자는 지식경제부 등 상급부처 출신이 청장을 맡아왔던 중소기업청의 사상 첫 기업인 출신 청장 내정자였습니다.
황철주 내정자는 반도체 장비 기업인 주성엔지니어링을 창업해 세계수준의 기업으로 키운 인물로, 현장형 중소기업 정책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를 모아왔습니다.
그러나, 10년전 분식회계 혐의로 구속된 최태원 SK회장의 구명운동에 나섰던 브이 소사이어티(V-Society) 회원이었던 사실이 일부 언론에 보도돼 구설에 오른 바 있습니다.
브이 소사이어티는 2000년 9월 최태원 회장이 주도해 주식회사 형태로 출범한 모임으로, 대기업 소유주 2,3세와 유명 벤처기업인들의 모임이었으나, 현재는 유명무실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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