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악동뮤지션이 안방극장을 녹였다.

17일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2’에서 악동뮤지션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미션을 받은 곡 타미아(Tamia)의 히트곡 ‘오피셜리 미싱 유’(Officially Missing You)에 도전했다.

악동뮤지션은 현재 많은 참가자들이 떨어져 느끼되는 슬픔을 고스란히 담은 가사로 소화를 했다. 자신의 감정과 장점을 극대화시켰던 것.

악동뮤지션의 무대 후 JYP 박진영은 “눈물이 난다. 저렇게 어린 친구들이 아무 안 좋은 습관 없이 자신의 목소리로 노래할 때는 가슴이 벅차다. 그동안 10대들이 10대 마음을 담은 노래를 불렀다. 하지만 사실 그 곡들은 어른들이 쓴 곡이다. 이 친구들은 자기들 노래를 자기가 만들어 부르는 거다”라며 98점을 줬다.

YG 양현석은 “노래 부르는 내내 가사를 봤는데 기가 막히다. 노래 듣는 내내 떠나간 친구 떠올렸다. 진정성 있는 노래였다”라며 95점을, SM 보아는 “악동뮤지션은 자기들 상황을 가사에 잘 접목시키는 것 같다. 생방송이 진행될수록 찬혁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노래, 랩 모두 잘한다”라며 94점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TOP5가 심사위원들로부터 미션곡을 받아 캐스팅 전쟁을 치르는 모습으로 진행됐다. 악동뮤지션은 심사위원으로부터 287점을 받았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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