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 12살 연하 재미교포와 5월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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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45)이 12살 연하의 재미교포 여성과 오는 5월26일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결혼한다.

신현준의 소속사 스타브라더스엔터테인먼트는 16일 이같이 전하며 예비신부는 음악을 전공했으며 현재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자세한 사항은 아직 파악을 못했다"며 "두 사람이 최근 조용히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신현준의 아버지가 투병중이라 신현준이 더욱 적극적으로 결혼을 생각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신현준 역시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 결혼합니다. 이제는 둘이 되어 더 성실하고 더 노력하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일꾼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밝히며 결혼을 발표했다.

신현준은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해 '은행나무침대', '퇴마록', '비천무', '블루', '킬러들의 수다',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위기' 등의 영화와 '천국의 계단', '카인과 아벨', '바보엄마', '울랄라부부'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기를 누렸다.

지금은 KBS 2TV '연예가중계'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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