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신곡 '미치GO' 콘서트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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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이 신곡을 공개한다.

지드래곤은 30,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13 월드투어 : ONE OF A KIND’ 서울 콘서트에서 신곡을 공개한다고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서울 콘서트에서 공개할 신곡의 제목은 ‘미치GO’다. 제목에 걸맞게 콘서트에서 관객들이 미치고 싶을 만큼 강렬한 사운드를 지닌 최신 스타일의 힙합곡으로 최종적으로 이번 월드투어 리스트에서 선보이기로 결정된 곡이다.

지난 해 발표한 솔로 앨범에서 ‘ONE OF A KIND’와 ‘CRAYON’으로 세련된 힙합 사운드를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회자됐던 지드래곤이기에 이번 신곡 ‘미치GO’로 또 어떤 스타일리시한 모습과 강렬한 무대를 선보일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콘서트에서 공개되는 이번 신곡 ‘미치GO’가 콘서트 이후 일반인들에게 공개 될지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콘서트를 찾는 팬들에게 매우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드래곤의 신곡을 콘서트에서 처음 발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솔로 앨범 발표 시기에 대해서도 팬들은 많은 궁금증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이에 소속사 측은 “구체적인 앨범 발표 시기와 계획은 콘서트 이후 다시 밝히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빅뱅 월드투어로 전세계 12개국 24개 도시, 80만 관객을 동원하며 가수로서 전세계에 ‘빅뱅’이라는 브랜드를 알린 지드래곤은 솔로 월드투어 콘서트를 통해 ‘지드래곤’이라는 브랜드를 전 세계에 각인 시킨다.

지드래곤의 이번 솔로콘서트는 지난 2009년 ‘SHINE A LIGHT’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당시에는 한국에서만 콘서트를 개최했지만 이번에는 ‘월드투어’라는 타이틀로 한국은 물론 다양한 국가에서 팬들을 만난다. 4년 전에 비해 한층 성숙한 지드래곤의 역량과 위상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일본에서는 한국 솔로가수로는 처음으로 일본 4대 돔 투어를 개최를 결정해 브랜드파워를 확인한 지드래곤의 이번 콘서트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매주 진행된다. 이번 투어를 통해 약 5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다.

happy@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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