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신임 검찰총장에 채동욱 서울고검장을 내정했습니다.
채동욱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대검 수사기획관과 대검 차장을 지낸 검찰 내 대표적 특수 수사통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이 채동욱 고검장을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낙점한 것은 지역 안배보다는 능력과 조직의 안정성에 무게를 뒀다는 분석입니다.
박 대통령은 신임 경찰청장에는 이성한 부산지방경찰청장을 내정했습니다.
이성한 경찰청장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간부 후보 31기로 경찰에 입문했으며, 경찰청 외사국장 등을 거친 외사 분야 전문가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는 잠시 뒤 검찰총장과 경찰청장 내정자를 포함해 정부 각 부처 17개 외청 기관장 인사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오늘(15일) 발표될 외청장 인선 가운데서는 특히 권력기관장인 국세청장에 누가 기용될 지에도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앞서 지난 2일 국가정보원장에 남재준 전 육군참모총장을 내정해, 오늘 인선 발표로 새 정부의 4대 권력기관장 진용이 짜여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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