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겨울, ‘조인성-송혜교 키스 효과’ 자체최고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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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스페셜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이하 그겨울) 11회는 전국시청률 14.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회 14.2% 보다 0.7%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극 왕좌를 지켰다.

‘그 겨울’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는 KBS2TV ‘아이리스2’ 10회는 10.0%, MBC ‘7급공무원’은 16회는 8.5%를 기록했다.

이날 ‘그 겨울’은 오수(조인성 분)가 뇌종양이 재발된 오영(송혜교 분)을 살리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였고, 오영은 뇌종양 수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조무철(김태우 분)의 누나 조박사(정경순 분)은 오영의 상태가 가망 없다는 진단을 내렸다.

특히 오수와 오영의 키스신은 안방극장을 녹였다. 오수는 잠이 든 오영을 안타깝게 바라보다 애틋함에 사로잡혀 키스를 했고 오영은 오수의 키스에 놀라 바로 잠에서 깨어났다.

한편 목요일 심야 예능프로그램은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라디오스타’가 8.8%, KBS2TV ‘해피투게더 시즌3’가 8.1%,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가 6.6%로 집계됐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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