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아프리카·중남미 19개국 대사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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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오늘(14일) 청와대에서 중남미 지역 12개국, 아프리카 지역 7개국 주한 대사와 잇따라 접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중남미와 카리브 지역 대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칠레, 페루, 콜롬비아 등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해 교역량이 증가하고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는 것을 언급하며 "아시아와 양 지역이 서로 협력하면서 21세기 태평양 시대를 열고 새로운 세계 경제의 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아프리카 지역 대사들을 접견한 자리에선 "아프리카 국가들의 발전에 한국의 경험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아프리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새마을운동을 중심으로 해서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문제와 관련해선 "북한 도발에 단호히 대처하겠지만 북한이 변화를 보이면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가동하겠다"는 대북관계 원칙과 입장을 설명하고 외교적 협력을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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