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서 무장강도 7명 공개 처형…인권단체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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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라비아에서 무장강도 혐의로 수감된 죄수 7명을 공개처형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사우디 내무부는 죄수들은 범죄 조직을 만들어 무장강도를 저지른 죄로 처형됐다며 비슷한 범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개 처형을 목격한 한 시민은 외신과의 통화에서 지금까지 통상적으로 행해지던 참수형이 아닌 총살형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청소년 시절 저지른 범죄 때문에 사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우디 정부에 사형 중단을 촉구해온 국제엠네스티는 사형이 집행된 직후 성명에서 엄청나게 잔인한 일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사우디는 국제 인권 단체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엄격한 이슬람 율법에 따라 강간, 살인, 무장강도 등의 중범죄를 저지르면 공개적인 사형을 집행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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