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하차 정윤호 "도훈이는 영원히 내 마음 속에 살아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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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멤버 겸 배우 정윤호가 SBS 월화극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 박신우)에서 하차한 소감을 전했다.

정윤호는 13일 ‘야왕’ 공식 홈페이지에 ‘안녕하세요. 정윤호입니다’라는 글을 통해 드라마에서 하차한 소감을 밝혔다.

정윤호는 “드라마 ‘야왕’을 통해, 순수하고 열정 가득한 캐릭터 ‘백도훈’을 만나, ‘도훈’의 모습으로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라며 “드라마 촬영하는 동안 연기는 물론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더욱 기억에 남는 작품이었고, ‘도훈’이의 모습은 영원히 제 마음 속에 살아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 내내 많이 사랑해 주시며 응원해 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신 모든 선배님과 드라마 스태프 여러분, 지켜봐 주신 팬 여러분,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는 정윤호 되겠습니다. ‘야왕’ 마지막까지 많은 사랑 부탁 드릴게요”라고 남겼다.

정윤호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도훈이 보내기가 힘들다”, “정윤호 수고했다. 덕분에 2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행복했다”, “도훈이가 많이 보고싶을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야왕’ 18회에서 백도훈(정윤호 분)은 차량 폭파사고로 입은 중상을 이겨내지 못하고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다.

sa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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