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밑에서 수업…빈민가 '천사 선생님'

[이 시각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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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가 아이들의 천사 선생님이 있는 인도 델리로 가 보겠습니다.

다리 밑에서 힌디어 수업이 한창입니다.

차들이 지나다니는 다리 밑 교실이라서 시끄럽고 먼지도 많고, 칠판도 다리 벽이지만 아이들 눈빛만큼은 아주 초롱초롱 빛나고 있습니다.

학교를 다닐 형편이 안 되는 빈민가의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이 사람은 라제쉬 꾸마르 샤르마 씨입니다.

샤르마 씨는 이곳 주변에서 상점을 운영하면서 3년 동안 약 60여 명의 아이들을 가르쳐 왔다고 하는데요.

선생님의 존재 자체가 커다란 교육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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