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박 대통령 겨냥 첫 비난…군사활동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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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일 군사위협을 계속 하고 있는 북한이 오늘(13일)은 인민 무력부 담화를 통해 처음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했습니다.

안정식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이 인민무력부 대변인 담화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했습니다.

우리 군이 최근 북한의 도발에 대해 강경대응 방침을 밝힌 것이, 청와대 안방을 다시 차지한 독기어린 치맛바람과 무관치 않다는 것입니다.

북한은 박 대통령이 지난 8일 계룡대에서 "군사력에만 집중하는 나라는 자멸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도 거론하면서, 상서롭지 못한 악담이 청와대에서 흘러나오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실명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박 대통령을 겨냥해 비난한 것입니다.

북한이 대남위협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북한군의 활동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군 소식통은 북한군 항공기가 "키 리졸브' 훈련이 시작된 그제 하루 동안 300여 차례나 출격한 것으로 관측됐다며, 북한군의 다른 훈련과 비교할 때 출격회수가 3배나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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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은 그러나 북한의 도발이 임박했다는 징후는 포착되지 않고 있다며, 북한의 잇딴 위협은 우리를 심리적으로 압박하려는 전술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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