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국 위성 파편 러시아 위성 충돌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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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자국의 위성 요격 실험 탓에 러시아 위성이 고장 났다는 미국 측의 주장을 반박했다.

중국 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은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우주 공간 내 파편들은 오랫동안 우주 활동으로 인한 역사적 문제로 누구의 파편이 가장 많은지는 국제 사회의 공통 인식이 있다"고 말했다.

화 대변인은 "우리는 관련 보도를 주의 깊게 지켜봤지만 이런 주장은 비전문적이고 무책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1월 중국 펑윈(風雲) 1C 기상위성의 우주 파편이 러시아 블리블리츠(BLITS) 과학위성과 부딪히면서 러시아 위성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됐다는 미국 우주표준혁신센터(CSSI)의 T.S.케이소 천체 역학 선임연구원의 주장을 부인하는 것이다.

중국은 지난 2007년 수명이 다한 펑윈 1C 기상위성을 상대로 인공위성 요격미사일(ASAT) 실험을 해 우주 공간에 파편 3천여개가 생겨났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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