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 논란' 옹진군수 조기귀국…서해 5도 출장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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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도발 위협에도 불구하고 미국에 안보강연을 떠나 논란이 됐던 조윤길 인천 옹진군수는 12일 일정을 앞당겨 귀국하자마자 서해 5도를 찾는다.

조 군수는 이날 오전 8시 출근해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북한 동향과 서해 5도 주민 현황 등을 보고받았으며, 오전 9시 10분 인천항 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장봉도를 찾아 민생현장을 둘러보기로 했다.

인천으로 다시 돌아온 오후에는 1박 2일 일정으로 연평도 출장길에 올라 현지에 머물며 주민 동향 파악, 대피소 점검, 군 부대와 협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 군수는 미국 애리조나와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5차례 안보강연을 진행하는 6박 7일 일정의 출장을 위해 지난 7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그러나 북한이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에 반발, 남북 불가침 합의 폐기를 선언하는 등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서해 최북단 도서를 관할하는 지자체장이 자리를 비운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그는 당초 14일 귀국 예정이었으나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남은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11일 오후 귀국했다.

(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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