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박 대통령 비방 인터뷰' 조웅 씨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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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인터넷 동영상 인터뷰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을 비방한 혐의로 조웅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자칭 목사인 조씨는 지난달 15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한 인터넷 사이트에 올린 3시간여 분량의 인터뷰 동영상에서 박 대통령을 비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씨는 동영상에서 박 대통령의 배후에 최태민 목사와 그의 사위가 있으며, 박 대통령이 과거 북한을 방문했을 때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에게 500억 원을 건네고 국가보안법을 위반했다는 등의 내용을 주장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세 번째 방송을 예고하고 지난달 21일 서울 대학로의 한 유명 찻집에서 실시간 방송을 내보내던 중 검찰 수사관들에게 체포된 조씨는 체포 과정에서 영장을 찢으며 반항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조씨는 1962년 중앙계엄고등군법회의에서 유언비어죄로 징역 10월을 선고받은 것을 비롯해 비슷한 범죄로 5차례 형사처벌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조씨를 인터뷰해 인터넷에 올린 동영상 제작자 강모씨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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