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정윤호, 수애가 파놓은 함정에 걸려 생사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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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훈이 하류 대신에 주다해가 파놓은 함정에 빠지며 죽을 위기에 처했다.

11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 17회에서 하류(권상우 분)는 주다해(수애 분)와 백학 그룹 기밀문서를 놓고 거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백도훈(정윤호 분)은 하류와 주다해의 거래 현장을 몰래 쫓아간 것. 백도훈은 주다해에게 할 말이 있다며 하류 대신 물건을 교환하겠다고 부탁했다.

백도훈은 “다해야 이리 와봐. 정말 물어보고 싶은 게 있어서 그래. 너 나 사랑했니?”라며 “난 너 사랑했어. 너도 나 사랑해서 결혼한 거였어?”라며 마지막까지 주다해의 진심을 물어봤다.

이에 주다해가 “사랑해서 결혼했어”라고 대답하자 백도훈은 “누나는 협박하지 말아야지. 누나가 엄마인 것 알았으면”라며 분노했다. 그리고 백도훈은 “도망가 다해야. 내가 지금 널 죽일 거거든. 도저히 용서가 안 돼. 넌 내손에 죽어야해”라며 주다해에 대한 원망을 표출했다.

주다해는 자신을 죽일 듯이 다가오는 백도훈을 피해 도망갔고 백도훈은 물건을 교환하기 위해 자동차 문을 열었다. 하지만 백도훈이 차 문을 열자마자 차가 폭발한 것. 백도훈은 응급실로 실려 갔고 생사의 갈림길에 서게 됐다.

한편 주다해는 석태일(정호빈 분)과 함께 비행기에 올랐고 석태일에게 대통령 출마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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