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아버지 죽음…빚까지 갚아야 했다” 과거 고백

배우 이병헌이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 참여한 이병헌은 데뷔 초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이야기를 고백했다.

이병헌든 “과거 TV 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알리며 배우로서 빛을 보고 있을 즈음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으로 집안의 가장이 돼야만 했다. 당시 아버지가 사업으로 남긴 빚까지 갚아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 가정을 책임져야 할 장남으로서 빚 때문에 닥치는 대로 일을 할 수밖에 없었고 아무도 그런 자신의 상황을 몰랐다”고 정신적 고통에 시달린 사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이병헌의 솔직한 이야기는 11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